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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공인중개협회장 "중개수수료 자율화 힘쓸 것"

최종수정 2007.11.06 13:58 기사입력 2007.11.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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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은 6일 "중개수수료 자율화에 힘써 중개업시장이 고급화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공인중개사협회-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대통합'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선진국의 사례로 미뤄볼때 중개수수료의 자율화가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국내 중개수수료는 0.2~0.9%에 그치고 있으나 선진국은 4~7%를 받고 있다"며 "시장이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화가 되면 무조건적인 수수료 인상이 아니며 자율화를 통해 대형빌딩, 아파트, 전월세로 나뉘게 되면 그만큼 중개시장이 고급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현재도 일부 적용되고 있는 전월세의 무료서비스가 확대되고 아파트는 현재수수료가 가능하게 되며 현재 외국계에서 국내 빌딩을 주로 중개하고 있는 현상에 대한 경쟁력을 갖출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내년에는 통합에 걸맞는 새로운 명칭 등 재정비를 위한 구상에 돌입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팀제와 부서제가 혼합돼 있던 기존 체제를 부서로 통일화 시킬 것이며 내년부터 새로운 협회명칭의 논의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통합협회의 비전도 함께 선포했다.

내년부터는 △불법 무등록중개행위자척결 원년의 해 △ 활발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 회원의 볼리증진 및 회원서비스 강화 △해외부동산중개관련 단체와의 교류강화를 통한 부동산유통시장의 기틀마련 △재단법인 부동산연구원 설립을 통한 대정부 부동산정책 수립건의 등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통합선포식'을 통해 8년만에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대한공인중개사협회가 통합됐다.

회장직은 김준현 대한공인중개사협회 회장과 서우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직무대행이 공동으로 맡게 되며 이번 통합으로 전국적으로 8만2000여명의 회원을 갖춘 부동산전문자격사 단체로 재탄생하게 됐다.

박종서 기자 js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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