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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국세청장에 한상률 차장, 김용민 경제보좌관 등 거론

최종수정 2007.11.07 11:05 기사입력 2007.11.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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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군표 국세청장의 후임 인선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청와대는 최근 한상률 국세청 차장과 오대식 서울지방국세청장, 권춘기 중부지방국세청장으로부터 인사 검증을 위한 금융거래명세 조회 등에 대한 동의를 받아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용민 청와대 경제보좌관도 전 청장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국세청 핵심 관계자는 “후임 국세청장으로 거론되는 국세청 내부 인사들에 대한 청와대의 검증 작업이 시작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도 “오늘 진행될 영장 실질심사를 통해 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인데 이것이 국세청장의 거취를 결정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YTN이 이날 오전 보도했다.

앞서 전 청장은 5일 퇴근길에 “자리에 연연해 지금까지 있었던 것은 아니다”며 “무거운 국세청장 짐을 빨리 벗어 버리고 싶다”고 사의 표명을 강력히 시사했다. 청와대가 사의를 받아들이면 전 청장은 현직 국세청장이 아닌 전직 신분으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된다.

한편 청와대는 기존 청와대 인사가 국세청장에 내정될 경우 기존 관행을 타파하기 힘들다고 보고 재정경제부 출신으로 조달청장을 역임한 김용민 현 청와대 경제보좌관도 후보에 포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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