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운송업종 내년도 '호조'...대한항공·한진해운 '톱픽'<우리투자證>

최종수정 2007.11.06 11:40 기사입력 2007.11.06 11:40

댓글쓰기

우리투자증권은 6일 내년 운송산업은 올해에 이어 호조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유망종목으로 대한항공한진해운을 추천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기업분석팀장(조선·운송 담당)은 이날 증권선물거래소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운송업종 주가는 영업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상승세가 가능하며, 중장기 측면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핵심사업으로 자기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팀장는 우선 항공운송업종은 유가급등으로 유류비 부담이 커졌지만 항공수요 호조와 수송단가 상승으로 안정적인 외형성장과 고수익성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내년에는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 시행, 베이징올림픽 개최 등으로 여객수요가 늘어나고, FTA 시행으로 항공화물 수요도 한단계 레벨업(level-up)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천국제공항이 내년에 2단계 공시가 마무리되고, 최종단계에서는 운항처리 능력이 현재보다 3배이상 늘어날 수 있다는 점도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중장기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해상운송업종도 중국 경제 급성장과 세계 경제 호조로 인해 본격적인 상승 싸이클에 진입, 지속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지표인 HR종합용선지수와 NOL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건화물선 해운시장도 발틱운임지수(BDI) 1만 포인트 시대 진입 등으로 영업실적 증가세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육상운송업종은 경쟁심화로 수익성이 크게 약화되고 있지만, 대한통운 M&A 등 시장 재편을 통핸 대형화가 진행되고, 자산가치가 부각되고 있어 주가도 상승흐름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내 투자유망종목으로는 대한항공과 한진해운을 추천했다.

대한항공은 국제선 항공화물부문 세계 1위로 대외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고 있고, 평균 가동시간도 늘어나는 등 생산성 향상으로 고유가 흐름에서도 고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진해운은 국내 1위, 미주노선 수송량 세계 2위의 컨테이너선사로, 대형 고정 화주 확보와 유류비 부담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운항 효율성 개선으로 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박수익 기자 sipark@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