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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대 유람선에 영상장비 공급

최종수정 2007.11.06 11:30 기사입력 2007.11.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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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전 세계 160여 지역을 운항하고 있는 세계 최대 크루즈 선사(船社)중 하나인 로열캐리비언의 영상보안 장비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로열캐리비언가 운영하는 29척의 유람선에 보안용 고화소(200만 화소) IP 카메라를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월부터 제품을 순차적으로 설치해 내년까지 모든 시공을 마칠 계획이다. 

대형 유람선의 경우 척 당 100대 이상의 고화소 보안 카메라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계약을 통해 3000여대의 보안 카메라가 설치될 예정이다.

로열캐리비언는 세계 최대 초호화 유람선으로 유명한 '프리덤 오브 더 시(Freedom of the seas)'호 등을 운항 중인 회사다. 

지난 2006년 취항한 '프리덤 오브 더 시'호는 타이타닉호의 3배 크기인 16만톤으로, 한 번에 최대 승객 4300여명이 승선할 수 있고 연간 약 30만명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입항식 행사에서 LCD TV 2000대를 공급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가 향후 통합 제어 소프트웨어, 설계, 시공 등을 포함한 솔루션 영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AV사업부장 전동수 부사장은 "맞춤형 통합 솔루션 제공을 통해 기존 B2C 시장 외에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B2B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물류 회사, 주거 단지 등 추가적인 맞춤형 B2B 영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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