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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의 마지막 관문" 수시 2-2 전형을 노려라

최종수정 2007.11.06 11:01 기사입력 2007.11.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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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전형에서 점차 비중이 커지고 있는 수시모집 지원의 두번째 기회가 왔다.

10일도 채 남지 않은 수능시험을 전후로 해 원서접수를 받는 수시 2-2 전형이 시작되는 것.

2008학년도의 수시모집에서는 주요대학이 수시모집 1학기를 폐지하면서 수시모집 2학기 전형이수시2-1과 2-2로 분할해 모집하는 대학들이 많아졌다. 수시모집 2-1전형은 이미 원서접수가 끝나고 대학별고사가 진행 중이며, 수시 2-2의 전형은 수능시험 전후로 원서접수가 이뤄져 일정이 대학에 따라 다양하다. 

수험생들은 수능시험 대비 공부와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 대학의 전형 일정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서강대ㆍ한국외대ㆍ한양대 등 일부 대학은 수능시험 이후에도 원서 접수가 가능하거나 논술과 면접시험을 치를 수 있다는 점까지도 충분히 고려해 수능 학습계획과 수시2-2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시 2-2 전형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유리한 전형 유형을 찾아라!
지원할 대학의 수준이 결정되면 자신이 일반 전형뿐만 아니라 특별전형의 지원 자격을 갖추고 있는가를 파악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 유형을 찾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일반전형보다는 특별전형이, 지원 자격 제한이 없는 전형보다는 자격에 제한을 두는 전형이, 모집인원의 규모가 작은 전형 보다는 규모가 큰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 예년과 다르게 수능성적으로 전형하지 않는 수시 2-2 모집도 많다. 한국외대는 학생부와 면접으로, 서강대와 한양대는 학생부와 논술로 전형한다. 이화여대는 학생부와 학업계획서로, 숙명여대와 홍익대는 학생부로만 전형을 한다.

이들 전형요소 중 자신이 강점을 보이는 부분이 어떤 전형요소인지를 철저히 분석하고 이에 맞는 전형요소를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하고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합격의 가능성을 높이는 길이다. 

▲최저학력기준 염두, 수능에도 최선을 다하라.
수시 2학기에 합격하더라도 이것은 최종합격이 아닌 조건부 합격이다. 수능을 치루고 대학에서 요구하는 '최저학력기준'을 만족시켜야 최종합격이 된다.

수시 2-2 전형 중 주요대학 대부분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능에 대한 대비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서강대의 경우 인문ㆍ사회계열은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에 들어야 하고, 자연계는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에 들어야 하는 등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에 지원할 수험생들은 인문계는 최소한 2~3개 영역이상 2등급 이내 자연계 수험생도 최소한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에 들어야 하므로 얼마남지 않은 기간이라도 수능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전형 요소 분석 및 대비 전략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및 유형이 확정되면 해당 대학의 입시요강을 잘 살펴봐야 한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학생부, 심층면접, 논술, 서류(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추천서 등), 전공적성검사, 수능(최저학력기준) 등 여러 가지 전형 요소들을 활용한다.
지원할 대학에서 활용되는 전형 요소들이 각각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염두에 두고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한다.

→ 학생부
수시모집 2-2전형에서는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한다. 대부분 학생부 성적을 기준으로 1단계 전형에서 모집정원의 일정 배수를 선발한다. 합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소홀히 하면 1단계 통과가 어려워질 수 있다. 정시모집을 대비해서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학생부 비중이 높은 대학은 숙명여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이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
수시 2-2전형에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하므로 자신 있는 영역 또는 정시모집에서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에서 반영하는 수능 영역 위주로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올 2008학년도 수능에서는 등급을 반영하기 때문에 1, 2문항의 득점 여부에 따라 등급이 갈릴 수 있으므로 실수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영역별로 2~5문항 정도 출제되는 고난이도 문항의 득점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므로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자신에 맞는 학습계획과 방법으로 전략을 세우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수시 2-2 전형에 조건부 합격을 하고도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최종 합격하지 못하고, 정시모집에서도 낭패를 볼 수 있음에 유념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대학은 서강대(학업우수자, 가톨릭지도자추천), 숙명여대(전공적성우수자), 이화여대(학업능력우수자), 한국외대(외대프런티어2), 한양대(학업우수자,HYU-프런티어),홍익대(수학능력우수자) 등이 있다.

→심층면접고사
대학입시에서의 면접고사는 인성 및 가치관 등을 묻는 기본소양 면접과 전공 관련 지식 등을 묻는 전공적성면접으로 분류될 수 있다.

기본소양 면접은 인성 및 가치관에 대한 평가이므로 기본적인 질문에 대한 예시답안을 작성해 준비를 해 두는 것이 좋고, 전공적성 면접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기출문제를 토대로 출제 유형을 분석하면 어떤 과목에 비중을 두어 공부해야 하는지 알 수 있으므로 가장 먼저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심층면접 문제는 수능과 연관관계가 깊으므로 수능을 공부하면서 함께 해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심층면접 적용 대학은 서강대(학업우수자), 인천대(교과성적우수자Ⅱ), 한국외대(외대프런티어2), 한양대(HYU-프런티어) 등이 있다.

도움말=고려학력평가연구소ㆍ비타에듀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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