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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鄭 제안에 文·鄭·權 3자회동으로 화답

최종수정 2007.11.06 11:08 기사입력 2007.11.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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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6일 반부패 연대 및 부패세력 집권저지를 위한 대책으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와의 3자회동을 공식 제안했다.

문 후보의 이러한 입장은 전날 반부패 연석회의 제안을 시작으로 범여권 후보단일화에 시동을 건 정 후보측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수용한 것. 이에따라 삼성비자금 문제와 이명박, 이회창 후보의 부패 전력에 근거한 반부패 문제를 매개로 한 범여권 후보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은 국가적 위기 상황"이라면서 김용철 변호사가 폭로한 삼성그룹의 비자금을 문제삼았다.

이어 "김용철 변호사의 양심고백이 메이저 언론에서 거의 보도되지 않은 건 삼성의 힘"이라면서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는 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부패와 비리에 관한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이어 차떼기로 상장되는 이회창 후보까지 등장한 것은 참 서글픈 일"이라면서 이들은 ▲ 한반도의 냉전시대 회귀 ▲ 금산분리 폐기 ▲ 출자총액제 폐지 등을 주장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부패공화국 저지를 위해 ▲ 삼성 비자금에 대한 특검법 발의 ▲ 에버랜드 편법 증여 사건의 전면 재수사 ▲ 부패방지를 위한 범국민 대책기구 설립을 제안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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