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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골프도 이제는 '빅 리그'

최종수정 2007.11.06 11:40 기사입력 2007.11.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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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변방' 아시아무대가 '빅 리그'로 성장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과 유럽의 양대 산맥에 가려져 지구촌 프로골프계에서 변방 취급을 받았던 아시아골프가 중국과 인도, 싱가포르, 홍콩 등이 주도하는 아시아 경제의 성장에 힘입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싱가포르에 본부를 둔 아시안(APGA)투어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내년에는 총상금이 무려 2700만달러에 달하는 28개 대회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유러피언(EPGA)투어와 공동 주최하는 빅매치를 중심으로 이미 6개 대회를 유치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와 같이 매경오픈과 SK텔레콤오픈, 한국오픈 등 3개 대회가 치러진다.

이밖에도 싱가포르와 홍콩,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브루나이,대만,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캄보디아, 베트남까지 아시아 전역의 16개국에서 투어가 열리게 된다. 

APGA투어는 이와함께 브리티시오픈 아시아 지역 예선과 월드컵골프대회도 주관한다. 월드컵 골프대회는 중국 선전의 미션힐스골프장이 올해부터 12년간 대회를 개최한다.

투어 사무국은 "5개 대회의 상금이 증액돼 11개 대회의 총상금이 100만 달러를 넘어섰다"면서 "여러 기업이 APGA투어에 관심을 보여 대회는 더 늘어날수도 있다"고 전했다. 

APGA투어가 미국과 유럽의 빅 리그 못지 않은 '기회의 무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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