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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두산 해외M&A 인수금융 완료

최종수정 2007.11.06 09:19 기사입력 2007.11.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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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인프라코어가 추진중인 미국 잉거솔랜드의 'Bobcat' 등 소형 건설장비 부문 인수를 위한 인수금융이 사실상 완료됐다. 

산업은행은 총 39억 달러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론 조성을 위한 참여기관들의 내부승인이 완료됐고 오는 9일 서명식을 앞두고 계약서 작성을 마무리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M&A의 주관사인 산업은행이 지난 8월 31일 총 40개 기관에 'Invitation Letter'를 발송한 이후 대주단 구성이 완료되기까지 2개월이  조금 넘게 걸린 셈이다. 

인수금융에 참여한 금융기관은 주간사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등 간사단 은행을 포함해 국내 10개, 해외 2개로 총 12개 기관이다. 

두산 인프라코어는 이번 Bobcat 인수를 통해 기존의 중대형 건설장비 외에 소형 건설장비 부문을 추가할 예정이며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건설기계 부문 세계 7위의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A는 인수대금만 49억 달러로서 국내기업이 해외기업을 인수한 최대 규모의 M&A이다. 

정인성 산업은행 이사는 "이번 딜의 성공으로 외국계 금융기관이 주도하는 대규모 해외M&A 인수금융 시장에서 국내 금융기관들이 자체능력만으로도 대규모 인수금융을 주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국내 기업들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브랜드 및 기술 확보, 글로벌 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해외 M&A에 적극 나서는 신호탄이자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부원 기자 lovekbw@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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