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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저조한 3분기 실적..시장평균

최종수정 2007.11.06 08:57 기사입력 2007.11.0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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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6일 농심에 대해 매출 감소와 판관비 증가로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하향조정했다.

한성훈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이 매출액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및 마케팅 활동 강화에 따른 판매 관련비용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29.3% 감소한 264억원을 기록했으며, 소맥분과 팜유 등 원재료의 단가 상승과 삼다수의 매입 가격 상승으로 매출 총이익률은 33.9%를 기록하여 전년동기 대비 0.9%p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또, 광고선전비(26억원 증가), 판매장려금(14억원 증가) 등 2분기에 이어 신제품 관련 판매비용이 증가하면서 판관비율이 전년동기 대비 1.6%p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실적 부진의 주 요인이었던 라면 판매량 감소가 4분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따른 판관비 증가가 매출 회복으로 이어지지 못할 경우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1년간 농심의 주가가 시장수익률을 큰 폭으로 하회함에 따라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나, 국제 곡물가격의 강세 지속, 대형 유통업체의 PL 상품 출시 등 외생변수의 영향력 확대로 실적 전망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짐에 따라 실적 회복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유민진 기자 jyyu@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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