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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鄭 등 대선후보 6명 '농심잡기'

최종수정 2007.11.06 08:48 기사입력 2007.11.0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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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대선후보들이 6일 일제히 농심잡기에 뛰어들었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창조한국당 문국현, 민주노동당 권영길, 민주당 이인제, 국민중심당 심대평 등 주요 정당 대선후보들이 이날 오후 한자리에 모여 농업분야 정책대결을 벌인다. 

주요 대선후보들은 (사)한농연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이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하는 '선택 2007!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 농업분야의 주요 공약을 발표하는 것은 물론 한미 FTA 추진에 따른 농민 피해보상책에 대해서도 구체적 대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후 2시 10분부터 두 시간에 걸쳐 각 후보별로 20분간 농정분야에 대한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후보들의 연설 이후에는 각당 정책위의장이 참여하는 가운데 농정공약 토론회가 약 30분간 열린다. 

한 표라도 얻기 위해 연일 강행군을 펼치는 대선후보들이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만나게 된 것. 특히 농민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주요 대선후보들의 농업관은 물론 각당의 농업공약을 한 번에 비교 검토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한농연 박의규 회장은 "현재 농업은 한미 FTA 추진과 농가소득 감소 등의 심각한 위기에도 각당 대선 후보들은 실효성있는 농업 공약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한미 FTA 국회비준 반대 ▲ 농협 개혁 ▲ 농가부채 해결을 위한 농가신용회복기금 마련 등을 핵심 요구사항의 관철을 강조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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