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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민원최다·담합 이미지 씻는다

최종수정 2007.11.06 10:08 기사입력 2007.11.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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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담합, 금융권 민원 최다 등 최근들어 금융감독당국과 언론의 계속된 지적을 받아오던 보험업계가 이미지 개선 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미지 개선을 위한 테스크포스팀(TFT)를 구성하고 공정거래위원회와 언론을 상대로 보험료 체계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등 다방면에 걸친 노력이 한창이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각각 2개가 사장이 포함된 이미지개선 TF가 최근 금융감독원 주도로 구성됐다.

최근들어 언론을 통해 지적받은 내용들과 민원이 많았던 분야 등 사례를 수집하고 개선방안을 연내에 마련, 내년 1월부터 이미지개선을 위한 방안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보험업계는 사장단 TF외에도 실무진으로 이뤄진 TF를 구성, 사례 위주의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외부에서 보험업계를 보는 부정적인 시각을 개선하기 위해 보험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도 마련되고 있다.

최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학계 보험전문가와 함께 공정위를 찾아가 보험료 체계와 보험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간담회의 목적은 보험료 체계에 대해 이해를 통해 '담합' 등 오해를 사지 않고 보험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또 보험연수원과 공동으로 언론사 보험담당 기자들을 상대로 세미나를 진행 중이다.

보험상품 과장광고 근절을 위한 사전심의 제도도 이달부터 확대된다.

기존에는 변액보험 광고만 사전심의했지만 이달부터는 전 상품에 대한 사전심의로 확대되고 보험료와 보장금액을 정확히 알릴 수 있도록 광고문구의 크기, 내용에 대한 심의가 강화된다. 

김보경 기자 bk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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