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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B "서브프라임 더 악화된다"

최종수정 2007.11.06 08:30 기사입력 2007.11.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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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킨 "FRB 더이상 금리 인하 없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시장에 대한 우려와 함께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대출자들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랜달 크로즈너 FRB 이사는 버지니아주 알링턴 소비자은행연합회 주최 컨퍼런스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시장이 계속 악화되고 있으며 금융기관은 이를 감안해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출자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그는 주택경기 침체를 나타내는 최근 데이터들을 근거자료로 제시하고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자들의 상황이 좋아지기 전에 더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변동금리가 적용된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아직 제대로 정착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크로즈너 이사는 이어 FRB가 연말까지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광고와 서브프라임 모기지 시장에서의 불공정한 모기지 관행을 해결하기 위한 나름의 방법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출자들이 집을 잃는 것을 막기 위해 융자조건을 변경하는 건수가 제한돼 있다고 지적하고 대출기관이 개별 상황에 맞게 융자조건변경을 처리할 수 있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프레드릭 미시킨 이사도 '금융시장 불안정성과 통화정책'이라는 주제로 열린 USA 2007 컨퍼런스에 침가해 이번 FOMC에서는 기준금리 인하에 동의했지만 더이상의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시장은 여전히 FRB가 연말이나 내년 초에 기준금리를 또다시 인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FRB는 이번 기준금리 인하로 제 할일을 다 했으며 FOMC 이후 발표된 비농업부문신규일자리창출건수 등의 고용지표으로 미루어 볼 때 현제 미국 경제에 정책 완화는 필요없을 듯 하다고 설명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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