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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FX]美 투자심리 위축으로 달러 강세...유로/달러 1.4469

최종수정 2007.11.06 08:28 기사입력 2007.11.0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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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가치가 엔화를 제외한 주요 통화에 대해 일제히 상승했다. 씨티그룹의 추가 상각 소식으로 금융권의 신용 경색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으나 전미공급자관리자협회(ISM)의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5일(현지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0046달러 하락한 1.44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캐나다달러 환율도 전날 종가였던 0.9304캐나다달러에서 0.0023캐나다달러 오른 0.9327캐나다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추가상각액이 최대 11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씨티그룹의 발표 이후 신용경색 위기가 고조되면서 미 증시는 장초반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ISM의 10월 서비스업지수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나타남에 따라 증시는 하락폭을 만회했다.

ISM는 10월 서비스업지수가 전월의 54.8%에서 55.8%로 1%P 올랐다고 발표했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54%를 크게 상회했으며 이는 달러 강세 재료로 작용했다.

달러 가치 상승을 반영해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대비 0.140포인트 상승한 76.435를 기록했다.

이번 주 금융시장은 호주중앙은행(RBA)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RBA는 7일 금리결정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를 갖을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RBA가 기준금리를 25bp포인트 올린 6.75%로 결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CB는 하루 앞선 6일 기준금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물가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4%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는 게 전반적인 의견이다.

영란은행(BOE) 역시 현행 5.75%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달러/파운드 환율도 전장보다 0.0003달러 하락한 2.0806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달러/엔 환율은 전장대비 0.36엔 하락한 114.53엔을 기록했다. 미국 증시 하락으로 캐리트레이드 청산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현정 기자 hjlee303@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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