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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P-LCD, 32인치 평판 TV시장서 격돌

최종수정 2007.11.06 07:28 기사입력 2007.11.0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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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P 업계가 LCD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30인치 대 평판TV 시장에 진출하면서 치열한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32인치 PDP TV를 출시한 LG전자에 이어 삼성SDI도 HD급32인치 PDP 모듈을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사내 개발 부서에 32인치 모듈 개발을 위한 전담 조직을 마련하고 32인치 모듈 개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SDI 관계자는 "32인치 PDP 모듈을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내부적으로 개발 방향 등이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32인치 PDP TV를 출시해 중형 평판TV 경쟁에 불을 붙인 LG전자는 브라질 등 해외 시장으로 수출을 시작함과 동시에 국내 시장에서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할인점 이마트에서 32인치 PDP TV를 84만5000원의 특가에 출시한 데 이어 조만간 하이프라자와 백화점 등으로 판매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주로 LCD 진영은 40인치 이하 소형 인치 대에서, PDP 진영은 50인치이상 대형 인치 대에서 강세를 보이며 각자의 고유 영역을 형성해 왔다.

그러나 내년 평판TV 시장은 중소형 모델에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디지털 TV가 농촌 지역까지 보급되고 있고, 미국의 경우 2009년 2월 디지털 방송 전환을 앞두고 중형 TV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LCD 진영도 32인치 패널의 생산량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내년 32인치 패널의 공급부족이 심각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진오 기자 jo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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