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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키르기즈스탄 정부와 MOU 체결

최종수정 2007.11.06 07:25 기사입력 2007.11.0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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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키르기즈스탄 비쉬켁 시에서 키르기즈스탄 정부 관계자와 우리은행을 주간사로 하는 한국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키르기즈스탄 정부와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과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한국 금융기관 최초로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그동안 쌓은 해외 금융자문 경험과 전문성, 자금조달 능력 등을 활용해 키르기즈스탄 정부가 추진하는 SOC 프로젝트에 적절한 자금구조 및 금융 관련 자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앙아시아지역 IB선도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한국 측 컨소시엄은 전체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우리은행과 건설사그룹 및 자문그룹으로 구성되며, 건설사그룹에는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에 건설경험이 있는 한국의 건설사가, 자문그룹에는 Ernst&Young한영회계법인과 법무법인 광장 등이 포함돼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5월부터 키르기즈스탄 정부 관계자와 접촉을 개시, 수차례 협의한 끝에 이번에 정부에 대한 사업제안서를 준비해 키르기즈스탄 정부 측 카드이르베코프 건설부장관과 우세노프 비쉬켁 시장 등 정부고위 관료와 공무원들에게 한국의 민간투자사업 소개 및 키르기즈스탄 SOC 프로젝트 추진방안이란 주제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했으며 사업설명회 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우리은행 IB본부 관계자는 "우리은행이 주관한 한국의 컨소시엄은 키르기즈스탄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파이낸싱 구조를 수립해 키르기즈스탄의 SOC 프로젝트를 훌륭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총 동원, 최대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르기즈스탄정부 측의 카드이르베코프 건설부 장관은 "우리은행과 키르기즈스탄 건설부, 시청간의 MOU체결은 앞으로 새로운 투자의 장을 여는 첫 단추"라고 말하고, "이제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투자 잠재력이 큰 키르기즈스탄으로 투자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은행은 올해 8월 대주단을 구성해 키르기즈스탄에 국내금융기관 최초로 좔 아티스타운 아파트 개발사업에 PF를 지원해 준 바 있으며, 지난해 역시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에 우림건설(주)의 주상복합아파트사업 신디케이션에 대한 금융 주간사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중앙아시아지역 IB업무를 선도하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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