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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전략]투신 매수 종목에 관심을..

최종수정 2007.11.06 07:04 기사입력 2007.11.0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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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 때 2000선을 하회하는 등 큰 변동성을 이어가다 소폭 약세로 마감했다.

홍콩증시의 급락과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 출회 ,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 등 시장 내 하중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6일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박스권 내에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투신이 관심을 두고 있는 종목은 선별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므로, 투신 매수종목 중심으로 지수 하락시마다 꾸준히 분할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 애널리스트 = 대외변수가 불리하다는 점에서 상승에 대한 모멘텀이 부족하다. 지수가 상승하면 경계감과 펀드환매도 여전하여 단기적으로 탄력적인 상승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장세다 그러나 미국의 신용위기에 대해 어느 정도 내성이 생겼고 위기를 기회로 여기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어 지수가 하락하면 저점 매수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따라서 장세는 박스권 내에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이러한 변동성 국면에서도 투신이 관심을 두고 있는 종목은 선별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마냥 손을 놓고 있을 수만도 없어 보인다. 따라서 투신이 매수하는 종목 중심으로 지수하락시 마다 꾸준히 분할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한 장세대응으로 판단된다.

▲부국증권 임정현 애널리스트 = 현 국면을 균형가격에 대한 적응기간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 오랜 만성적 저평가에서 벗어나 드디어 적정가격으로 올라서는 데 따른 불가피한 진통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아무래도 상당기간은 2000p를 두고 혹은 2000p안착을 위해 적잖은 부침을 겪을 수 있다고 본다.

올 4분기에서 내년 1분기까지 업황개선이 기대되는 업종( 미디어, 제지 및 목재, 건설, 자동차, 운송 등)에 대한 점진적인 비중확대 전략을 고수하길 권하며 시기적으로 고배당관련주, 일부 재료주(예를 들면 12월 美Wibro 첫서비스실시, 대선 등 )등에 대한 관심수위를 높일 필요가 있겠다. 최근 IT주요제품인 Nand플래시 가격이 급반등하는 모습인데 관련주를 중심으로 한 조심스런 접근도 괜찮아 보인다.

▲우리투자증권 권양일 애널리스트 = 이번 주 미국 경제지표 발표가 한산한 가운데 AIG 실적발표(수) 및 버냉키 연준 의장의 상하원 합동 경제위원회 증언(목) 등에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미국 금융업체들의 서브프라임 관련 대규모 부실자산 상각이 확대되고 있어 AIG의 실적발표는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는 IT하드웨어를 비롯하여 해외진출을 통하여 매출확대가 기대되는 제약, 화장품, 건설 업종 등의 내수주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

▲삼성증권 황금단 애널리스트 =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들의 발표가 어느 정도 일단락 되면서 당분간 국내증시 상에서 수급의 영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완화되고 있지만, 순매수 전환을 기대하기는 여전히 힘든 만큼 기관들의 매매 동향에 관심을 집중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홍콩 증시의 급락으로 미국, 유럽에 이어 아시아 증시까지 일제히 숨고르기 장세에 진입했다.

국내 증시 역시 2000pt 안착 과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주도주들의 힘은 다소 약해져 있다. 따라서 내수소비 회복 기대로 실적 모멘텀이 살아나기 시작한 내수업종이 현 장세의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 특히, 과징금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되고 그 동안 시장 상승에 소외되었던 제약업종에 대한 관심을 역시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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