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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요 신문 발행부수 2.6% ↓

최종수정 2007.11.06 07:00 기사입력 2007.11.0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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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문 발행부수가 인터넷 구독자 수 증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 감소했다고 5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미국 내 주요신문들이 이날 발표한 구독자 수 집계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의 일반 신문 구독자가 대부분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신문은 전했다.

뉴스 및 정보 관련 회사인 개닛이 발행하는 전국지로 발행부수가 미국에서 가장 많은 USA투데이의 발행부수는 229만3137만부로 1% 증가해 그 명목을 간신히 유지했다.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큰 경제지로 알려진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6개월간 201만1882만부를 발행, 작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미국 내 발행부수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뉴욕타임스의 경우에도 103만7828만부를 발행해 4.5% 하락세를 보였다.

일반 구독자들이 케이블TV나 인터넷 등 새로운 미디어를 이용해 뉴스를 읽게 됨에따라 신문 발행부수는 지난 20년간 꾸준히 감소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주요 신문들을 중심으로 그 감소세가 가속화 돼자 신문사의 위기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같은 날 미국의 신문 발행부수 공사 기구인 ABC가 주요 신문들의 인터넷 구독자 수 현황을 사상 최초로 집계, 발표했다.

ABC가 발표한 163개 신문의 인터넷 방문자 수는 월 1억64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존 킴벌 미국 신문협회 판매이사는 "신문의 발행부수 뿐 아니라 인터넷 구독현황 정보까지 광고주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신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을 통해 전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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