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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자와 대표, 사임 만류에 '기다려 달라'

최종수정 2007.11.06 11:18 기사입력 2007.11.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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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야당인 민주당의 하토야마 유키오 간사장은 사임을 표명한 오자와 이치로 대표와 만나 대표직에 머물도록 만류했다고 5일(현지시각)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하토야마 간사장의 만류에 대해 오자와 대표는 "바로 어제, 사태를 매듭짓겠다는 생각으로 사직원을 냈다. 마음을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리니 기다려 주면 좋겠다"며 답변을 미뤘다. 

그러나 하토야마 간사장은 당내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서라도 되도록 빨리 결론을 내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이에 앞선 긴급임원회에서, 자민당과는 연립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내걸고 오자와 대표를 만류할 방침을 정했다. 

부대표 회의에서도 오자와 대표의 사임을 만류하는 방향으로 만장일치됐다.

당내에는 "오자와 대표가 사임을 밝힌 이상 번복은 안된다"는 의견이 나오는 한편, 사임 만류에 응할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도 있다. 

만일 오자와 대표가 만류에 응하더라도 반오자와 세력간에 당운영을 둘러싸고 노선 대립이 깊어질 것은 확실하다.

배수경 기자 sue687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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