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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박진, 2타 차 2위 '파란'

최종수정 2007.11.02 21:29 기사입력 2007.11.0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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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바클레이스싱가포르오픈 2라운드 1번홀에서 드라이브 샷을 날리고 있다. 싱가포르=로이터연합
재미교포 박진(30)이 아시안(APGA)투어 바클레이스싱가포르오픈(총상금 400만달러)2라운드에서 2위에 올라 파란을 일으켰다.

박진은 2일 싱가포르의 센토사골프장(파71ㆍ7319야드)에서 이어진 둘째날 경기에서 1타를 더 줄여 합계 6언더파 136타로 선두와 2타 차 2위에 포진했다. 

'US오픈 챔프'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가 이날 무려 8언더파의 폭풍 샷을 날리며 단독선두(8언더파 134타)를 질주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튼에서 살고 있는 박진은 16살 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스앤젤레스오픈에 출전하는 등 유망주로 꼽혔던 선수. 

애리조나주립대를 졸업한 뒤 PGA 2부투어에서 뛰다 올해 아시안투어로 무대를 옮겼다. '

한국군단'은 모중경(36)과 재미교포 앤서니 강(35)이 공동 6위(3언더파 139타)로 선전하고 있다.

'탱크' 최경주(37ㆍ나이키골프)도 아직은 공동 8위(2언더파 140타)에서 선두권을 지키고 있다. 

최경주는 이날 4~ 6번홀의 3연속버디로 기세를 올렸지만 8~ 9번홀의 연속 보기로 2타를 까먹었다. 최경주는 여기에 번개로 1시간10분 가량 경기가 중단되면서 리듬감까지 잃어 후반 2개의 보기를 더했다.

전날 '컷 오프' 위기에 몰렸던 '괴물' 김경태(21ㆍ신한은행)는 14번째홀까지 1오버파를 쳤지만 아직 4개홀이 남아있어 기사회생의 기회를 남겨 놓고 있다. 김경태는 컷 기준타수에 1타 차로 다가선 상태에서 일몰로 경기가 순연됐다.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은 그러나 6오버파 148타로 부진, '컷 오프'되는 망신을 당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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