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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대정부질문에 'MB 저격수' 전진 배치

최종수정 2007.11.02 18:06 기사입력 2007.11.0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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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동영 등 유력 대선후보들에 대한 흠집내기 공방으로 막을 내린 국정감사에 이어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 대정부질문에서도 여야의 치열한 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대통합민주신당은 2일 정치·통일·외교·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설 소속 의원 15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대정부질문에 나설 의원들의 면면을 보면 국감 기간동안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각종 의혹 제기에 앞장섰던 전투형 의원들이다.

7일 정치·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송영길, 윤호중, 최재성, 최재천, 서혜석 등 5명의 의원이 나선다.

최재천 의원은 정동영 후보 선대위 대변인으로 이 후보의 각종 의혹에 대해 연일 매서운 논평을 발표해왔다. 또한 최재성 의원은 원내 공보부대표로 활약하면서 건설교통위원회 국감에서 이 후보의 상암 DMC 건설비리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해왔다. 서혜석 의원 역시 정무위 국감에서 "BBK투자자 대부분이 이 후보 지인들"이라고 밝히는 등의 활약을 펼쳐왔다.

8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주승용, 박영선, 이계안, 이상민, 정봉주 등이 나선다.

박영선 의원은 정 후보측 핵심 브레인으로 사실상 신당의 BBK 사령관이다. 2000년 MBC 경제부장 시절 LK-e뱅크를 김경준과 공동 설립했던 이 후보를 인터뷰하기도 했던 박 의원은 올초 김씨와 관련 미국 소송기록을 입수, 이 후보에 대한 여러 의혹을 제기하다 한나라당으로부터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정봉주 의원 역시 연일 정무위 국감을 통해 하나은행 내부품의서 공개 등 이 후보의 BBK 주가조작사건을 파헤쳐왔다.  'BBK 주가조작 특검법안’과 ‘도곡동땅 소유 의혹사건 특검법안’을 발의했던 이상민 의원은 법사위 국감에서 법사위 국감에서 MB 저격수로 활약해왔다.

아울러 9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강기정, 우원식, 심재덕, 장향숙, 김교흥 등 5명이 나선다. 강기정 의원은 보건복지위 국감에서 이 후보의 건강보험료 탈루 의혹을 제기하는 등 이 후보에 대한 공세에 앞장서왔다.

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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