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H는 2일 ㈜머큐리에 68억원 규모의 초고속인터넷 및 전자정부망 광전송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급계약은 FTTH(댁내광가입자망) 본격화에 따른 초고속인터넷망 확충과 전자정부 행망용 등에 소요될 장비로 다양한 전기신호를 초고속/대용량으로 처리하는 장비로 장거리 통신망등에 공급된다.
홍보팀 장명 팀장은 "올해 KT 광고도화사업이 본격화하면서 FTTH, IPTV(인터넷TV), Wibro(휴대인터넷) 등의 설치투자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며, "IPTV 등 관련법이 제도화되면 더욱 가시화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NH는 올 3분기 누적실적에서 매출액 430억, 영업익 200억의 초고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금번 공급계약건을 포함해 이미 500억의 매출신장율을 보이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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