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용산역세권개발]용산역세권-한강르네상스개발 연계..랜드마크로 부상

최종수정 2009.01.20 09:17 기사입력 2007.11.02 15:46

댓글쓰기

추정 사업비만 28조원 규모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로 꼽히는 서울 용산 역세권 국제업무지구 사업자로 삼성물산-국민연금 컨소시엄이 선정됨에 따라 오세훈 시장의 야심작인 '한강 르네상스'개발과 연계, 용산이 서울의 '핵심'지역으로 급부상될 전망이다.

이 개발사업은 사업자가 확정되면서 서부이촌동을 포함하는 서울 용산역세권 및 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과 맞물려 이 일대 부동산시장은 불황기에도 급상승할 전망이다.

이 개발사업 계획안에 따르면 남산-용산-63빌딩을 잇는 조망권이 형성돼 서울의 '랜드마크'로 개발된다.

이 곳에 서울을 대표하는 620m, 150층 높이의 초고층 '랜드마크 타워'가 건립돼 640m 높이의 상암동 DMC 랜드마크 타워와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특히 서울시의 '한강르네상스' 계획과 연계해 연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불러모을수 있는 명품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용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뛰어난 배산임수의 최고 입지임에도 역사적으로 외부세력에 휘둘린 면이 있었다"며 "그 만큼 이곳을 세계 최고의 중심지로 만들어 과거역사의 잔재를 청산한다는 의미도 품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부이촌동 대림아파트는 벌써부터 웃돈이 붙은 상황에서도 매물이 없어 매매가는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서부이촌동 대림아파트 인근 유니에셋뱅크 공인 관계자는 "현재 79㎡(24평형)은 매물을 구할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매물이 나온다고 해도 9억원이상에 거래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아파트 79㎡은 지난 4월까지만 해도 5억원선에 거래됐었다.

대림아파트 109㎡(33평형)의 경우 최근 12억원에 매물이 나왔었으나 개발 호재를 염두에 둔 보유자가 매물
을 거둔 상태로 거래는 뚝 끊긴 상황이다.

개발 호재는 원효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지역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서부이촌동을 찾았던 투자자들이 배후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원효로 일대까지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며 "개개발ㆍ건축 지분에 대한 문의가 늘어 호가도 며칠새 3.3㎡당 700만-1000만원가량씩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써브 채훈식 팀장은 "강남지역은 재건축을 비롯해 규제강화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 용산지역은 철도기지창 개발 등 각종 대형 개발호재로 인해 강남을 능가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유은정 기자 apple@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