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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비은행 당기순익 105%증가

최종수정 2007.11.02 15:17 기사입력 2007.11.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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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2일 2007년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비은행부문의 손익 기여도 증가에 힘입어 누적 당기 순이익 2조1706억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2001년 지주회사 설립 후 처음으로 그룹 당기 순이익이 2조원을 넘긴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 5638억원보다 38.8%(6069억원) 증가한 수치다. 

계열사별로는 은행부문의 경우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 1조 86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했다. 

신한은행의 3분기 이자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증가한 2조 7174억원을 실현했다. 

이러한 증가는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대출자의 증가와 순이자마진 하락을 최소화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이자 이익은 지속적인 펀드판매 수수료 증가와 LG카드 주식매각익, 자사주 처분익(연결회계시 전액 차감)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한 1조 8360억원을 실현했다.  

신한은행 총대출(원화+외화) 잔액은 108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보다 약 12조2000억원인 12.7%증가했다. 

특히 비은행부문 기여도 크게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비은행부문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 8558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05% 증가했다. 

LG카드의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은 1조3949억원(1분기 이연법인세차 5561억 포함)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492억원 대비 47%(4457억원) 증가했다. 

그룹 손익에 반영된 LG카드의 지분법 이익은 4215억으로 자회사 편입 후 3~9월 이익이 반영됐다. 

신한카드의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은 16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1억원(구조흥카드 이연법인세차 등 820억 포함)보다 -11.9%(-223억원) 감소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은 12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10억원보다 53.8%(436억원) 증가했다. 

이 밖에도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 기준으로 신한생명 966억원, 신한캐피탈은 331억원을 기록했다. 
 
김부원 기자 lovekbw@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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