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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변호사, 한 BBK 대책팀 참여

최종수정 2007.11.02 14:27 기사입력 2007.11.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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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방송출연으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고승덕 변호사가 2일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회 전략기획팀장으로 임명됐다.

고 변호사와 함께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을 찾은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은 "이번 대선을 상호 비방없이 정책경선으로 치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일요일부터 BBK 사건에 대한 총론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명박 후보를 향한 대통합민주신당의 BBK 파상공세에 맞서 한나라당 차원의 조직적인 방어에 나서겠다는 것. 금융 및 펀드전문 변호사로 알려진 고 변호사는 위원장 직속의 전략기획팀에서 일하면서 홍 위원장을 도울 계획이다.

홍 의원은 이와 관련, "그동안 (BBK) 의혹에 대해 (한나라당이) 각론적 대응만을 해왔다"면서 "과연 김경준이 어떠한 사람인지, BBK가 어떤 회사인지 등을 연구 분석한 결과를 총론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동영 후보는 신당 경선에서 이해찬, 손학규 후보에게 네거티브를 당할 때 정책경선을 하자고 극구 주장했다"면서 "당 대선후보가 되고 나니 갑자기 대선판을 네거티브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향후 고승덕 변호사와 나경원 의원이 이 사건(BBK)에 대한 발표 창구가 될 것"이면서 "저희들이 담당한 부서(=클린정치위원회)는 소위 정책선거를 해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의 클린정치위원회는 홍준표 의원을 위원장으로 네거티브 대책단(단장 정종복 ), 정치부패 감시단(단장 김정훈), 법률지원단(단장 이범래)으로 구성돼 있다. 고문에는 국회 부의장을 지낸 박희태 의원이 대변인에는 나경원 의원이 임명됐다.

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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