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호랑이보존사무국(NTCA)은 보호구역의 호랑이 수는 6년 전과 비슷했지만 일반 숲에 서식하는 호랑이 수는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사무국은 관련 인력이 부족해 멸종위기 동물 보존 보력이 차질을 빚고 있다며 주정부들을 대상으로 인력 증원을 촉구했다.
NTCA는 호랑이 보호구역에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전직 군인과 현지 주민으로 구성된 ‘호랑이 방위대’를 구축했으며 보호구역을 늘릴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연 기자 miffis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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