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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한국토지신탁 무보증사채 BBB(긍정적)로 Outlook 조정

최종수정 2007.11.02 14:12 기사입력 2007.11.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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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는 한국토지신탁이 기발행한 제20-1회 외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으로 Outlook을 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한신평은 이번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으로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완충능력 개선, 지속된 부실사업장 정리로 인한 대손부담의 경감 및 영업실적 회복, 개발신탁부문에서의 확고한 시장지위 등을 꼽았다.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996년 한국토지공사의 주도 아래 설립된 부동산신탁회사로 2001년 이후 수탁한 토지신탁사업을 중심으로 양호한 사업성과를 시현하고 있다.

담보신탁, 처분신탁, 대리사무 등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하면서 안정적인 수준의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을 확보하고 있으나 2000년 이전에 수주한 수탁사업 및 청솔사업(임대아파트 개발신탁사업)에 대한 대손상각비 부담이 아직까지 상존하고 있다.

한신평은 "다만 부실사업장의 완공으로 추가적인 자금부담 이 크지 않은 가운데 2005년 대규모로 부실사업장에 대한 대손을 인식함으로써 추가적인 대손부담은 상당히 완화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평가했다.

또 한신평은 "지난 2005년 1200억원 대의 대손상각비와 처분신탁에서 발생한 비경상적 비용(230억원) 등으로 53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9.8% 증가한 영업수익과 전년보다 545억원 감소한 대손상각비(683억원)를 바탕으로 흑자 전환했다"면서 "올해 상반기까지 토지신탁보수는 전년동기대비 일부 감소했으나 담보신탁보수 및 리츠관리보수의 증가와 신탁이자수익의 확대를 기반으로 양호한 영업실적(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73.6% 증가)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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