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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중산층 강국, 행복국가 창조"

최종수정 2007.11.02 12:04 기사입력 2007.11.0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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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인제 대선후보는 2일 '세계적 중산층강국 건설', '행복국가 창조', '반도강국 실현', '아태프런티어국가 건설' 등의 4대 국가비전을 구현하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중도개혁정권을 재창출해 중도(中道)를 일탈한 철지난 급진노선과 보혁구도를 청산하고 정국을 중도와 보수의 양당구도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내적으로는 낡은 제왕적·중앙집권적 권력구조를 개혁하여 국가리더십을 바로 세우고 새로운 국가비전과 국가전략, 아태시대를 이끄는 국가 그랜드비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구체적인 공약 내용과 관련, "신성장경제론으로 서민을 중산층화하고 중산층을 부자로 만드는 세계적 중산층강국을 건설하겠다"며 "중기적으로 시혜적 복지국가를 넘어 생산적 복지정책으로 모든 국민인 물질적·정신적으로 잘사는 '행복국가'를 창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우리나라가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의 갈등을 완충할 수 있는 반도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닦겠다"며 "우리나라가 대아시아와 환태평양을 무대로 활약하는 아태프런티어국가(APFS)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4대 국가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4년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로의 개헌을 추진하는 한편, 혁명적 속도행정과 책임지는 능동행정을 구현하는 혁신적 효율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태프런티어국가 건설을 위해서는 "먼 강대국과의 동맹을 통해 이웃 강대국과 대등한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국익을 극대화하는 연미선린(聯美善隣) 외교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한미연합사령부체제에서 한미동맹군사협조본부(AMCC) 체제로의 이행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차원의 한미동맹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평화공존 단계의 남북관계를 평화번영으로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생산적 햇볕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진 기자 shiwal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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