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 방카슈랑스는 예정대로 추진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일 내년 4단계 방카슈랑스 실시와 관련 "은행의 불완전 판매와 꺾기는 분명한 문제"라며 "내년 시행전까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부총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위원회가 실시한 재경부 국감에서 "4단계 방카슈랑스는 예정대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방카슈랑스 시행은 세계적인 추세"라며 "우리나라도 2003년부터 추진, 어려움이 있지만 일관성 있게 추진하는 것도 정책에 대한 신뢰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설계사의 대량 실직 우려에 대해서는 "내년 4단계 실시까지 아직 시간이 있고 관련 법안도 제출돼 있어 예방 대책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국 기자 inkle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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