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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싱가포르서 5100만 달러 공사수주

최종수정 2007.11.02 10:26 기사입력 2007.11.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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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싱가포르 최대의 부동산 투자 개발회사인 CDL의 자회사 CDL호텔로부터 5100만 달러 규모의 '말레이시아 리젠트 쿠알라룸푸르 호텔 서비스 아파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쿠알라룸푸르의 잘란 부킷 빈탕(Jalan Bukit Bintnag) 지역에 지하 2층~지상 34층 규모의 고급 호텔형 아파트 1개동 신축 공사로, 공사기간은 총 32개월이다.

현대건설의 이번 공사수주는 지난 1월 싱가포르에서 수주한 '원센톤웨이(One Shenton Way)' 고급 콘도미니엄 빌딩 공사에 이어 같은 발주처인 CDL로부터 2번째다.  

회사측은 그동안 CDL에서 발주한 7개 공사에서 높은 기술력과 완벽한 시공 능력을 인정받아 일본과 국내의 유수한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이번 공사를 수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또 1979년 빈툴루 심해항공사 부지정리 공사를 시작으로 '페낭대교', '케냐르 댐' 등 말레이시아 내에서 총 43건의 총 28억7100만 달러에 달하는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초 싱가포르 원센톤웨이 공사를 시작으로 최근 동남아지역의 고층 건축공사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해외 고층 건축공사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10월 말 현재 35억7500만 달러의 수주고를 기록, 당초 목표인 33억7500만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정수영 기자 jsy@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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