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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주가상승 모멘텀 약화..목표가↓

최종수정 2007.11.02 08:30 기사입력 2007.11.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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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2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지만, 예보 지분매각, 펀더멘털 부진으로 모멘텀이 감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38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우리금융지주는 3분기 3233억원의 연결순이익을 시현해 전분기대비 47.6% 감소했으며, 전년동기대비 45.5% 줄었다.

심규선 애널리스트는 "연결순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NIM 하락으로 순이자이익이 감소했고 △CDO관련 감액손실 반영으로 비이자이익이 감소했으며 △판매관리비가 증가했고 △대손충당금 전입액도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3분기 우리은행의 NIM(순이자마진)은 2.37%로 전분기대비 8bp 하락했고, 예대금리차는 2.93%로 17bp 축소됐다"며 "펀딩 코스트의 상승압력과 9월말 추석연휴로 인한 연체이자 회수가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4분기에도 NIM 하락폭은 축소되겠지만 하락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우리은행의 3분기 총 여신은 160조409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대비 3.8% 증가해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자산건전성 지표는 전분기에 비해 악화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자이익 감소 추세와 판관비 증가, 유가증권 감액손실, 대손충당금 전입액 증가 등을 반영해 FY07, FY08, FY09 예상 연결 순이익을 각각 10.1%, 11.5%, 12% 하향조정해 목표주가를 낮췄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은 있지만 핵심 수익의 부진과 예보지분 매각 등 수급측면의 영향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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