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삼성석화 "2015년 매출 5조·영업익 5천억 달성"

최종수정 2007.11.02 08:31 기사입력 2007.11.02 08:31

댓글쓰기

삼성석유화학 허태학 사장은 2일 속리산국립공원에서 열린 제2창업 및 비전 선포식에서 "2015년까지 매출은 지금보다 3배 이상 늘어난 5조원, 영업이익 5000억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 사장은 또 "삼성그룹이 삼성석유화학의 경영을 사실상 주도하게 되면서 기존 주력사업은 물론 신수종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테레프탈산(PTA) 사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리더로서 위치를 공고히 하는 한편, 바이오 및 에너지 소재 산업에서 신규 사업을 발굴해 그룹의 대표적인 화학· 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삼성석유화학의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New Start!, New Challenge!'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비전을 선포하고 화합을 위한 등반대회로 진행됐다.

삼성석유화학은 지난 10월18일 삼성그룹이 영국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이 보유한 지분 (47.4%) 전량을 
인수하면서 합작관계를 청산, 독자경영의 전환기를 맞았다.

이에 따라 삼성석유화학은 앞으로 독자 경영을 통해 화섬 원료인 고순도 TPA만을 생산해온 단순한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고 본격적인 투자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창사이래 33년간 국내 최장기간의 모범 합작기업으로, 세계 최고의 생산성을 자랑하는 PTA업체로
자리매김했지만, 경영에서 아쉬움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라며" BP측과 견해 차이로 사업다각화에 제약을 받았던 삼성석유화학으로서는 제2창업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