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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핫이슈) 중국알루미늄, 실적 예상 하회

최종수정 2007.11.02 07:59 기사입력 2007.11.0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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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중국알루미늄(Chinalco/601600)의 3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알루미늄이 발표한 실적 보고에 따르면 1~3분기 매출액은 545억7000만위안, 순이익은 84억4000만위안, 주당 순이익은 0.65위안을 기록했다. 그중 3분기 순이익은 20억4000만위안, 주당 순이익은 0.16위안으로 시장의 예상을 밑돌았다. 

전해 알루미늄과 산화알루미늄의 가격 하락이 실적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인허증권은 전해 알루미늄 가격이 2008년부터 다시 오를 것으로 예상하면서 중국알루미늄의 중장기적 전망은 밝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의 에너지 절약 및 배출량 감소 정책이 날로 강화되는 상황에서 2008년 중국의 전해 알루미늄 신규 생산량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전해 알루미늄의 공급 증가율이 점차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해 알루미늄의 생산량 증가율은 올해의 34%에서 2008년에는 23%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전해 알루미늄의 수요는 여전히 증가세를 보여 2008년 수요 증가율은 3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인허증권은 현재 공급과잉 상태인 전해 알루미늄의 공급과 수요가 점차 균형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면서 빠르면 2008년 4분기에는 중국이 전해 알루미늄 순수출국에서 순수입국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허증권은 수출량이 감소하고 수입량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는 가격이 계속 오르기 마련이라며 2008년부터 전해 알루미늄의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중국알루미늄에 호재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징=송화정 특파원 yeekin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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