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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PL 사장 "초심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자"

최종수정 2007.11.02 07:33 기사입력 2007.11.0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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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출발선에 섰다. 자만하지 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자"

지난 3분기 '깜짝 실적'을 내며 주목받았던 LG필립스LCD 권영수 사장이 직원들에게 임직원들에게 신발끈을 다시 조여 매야 한다며 내부 단속에 나섰다.

2일 이 회사측에 따르면 권 사장은 최근 임직원들에게 보낸 경영메시지를 통해 " 정상이 되기 위해 향후 1년은 극한도전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초심을 잃지 말 것을 강조했다.

그는 "2분기 턴어라운드에 이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좋은 실적을 거뒀지만 우리는 현재 산을 오르기 위한 베이스캠프에 도달했을 뿐"이라며 " 지금이야말로 더 긴장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경고했다.

권사장은 특히 "정상에 오르기 위해선 한 사람의 낙오자도 있을 수 없으며, 지금은 팀워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며"배려, 경청을 바탕으로 팀워크를 통해 극한도전의 정신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체질이 강한 회사로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

권사장은 이어 "올해가 고 3의 시간인 줄 알았는데 지내고 보니 고 2였다. 지금부터 진짜 고 3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모두 초심을 잃지 말고 함께 노력하면 내년 9월쯤에는 수시 합격하는 영광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독려했다.

권사장은 지난달 직원들에게 '경청'이라는 책을 나눠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취임 직후 '배려'라는 책을 돌려 '배려경영'이라는 언론의 조어를 이끌어낸 바 있다.

김진오 기자 jo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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