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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李·金, 정동영 지원활동 본격화

최종수정 2007.10.30 17:09 기사입력 2007.10.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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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과정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이해찬 전 총리, 김근태 상임고문 등이 정동영 후보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경선과정에서 정 후보과 갈등이 컸던 손 전 경기도지사와 이 전 총리는 신당 오충일 대표와 김근태 고문과 함께 공동선대위장에 선임된 이후 정 후보 돕기에 적극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오 대표와 김 고문은 30일 정 후보의 해병대 2사단 방문에 동행하면서 지원활동을 벌였다.

김 고문은 "정 후보가 원하는 것은 뭐든지 한다"는 입장이며, 민주화운동의 대부라는 위상을 살려 진보진영 시민사회를 하나로 엮어내는 역할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다음달 2일 중앙선관위가 개최하는 6개 정당 선대위원장 정책토론회에도 신당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손 전 지사는 이날 서울 은평구  당원간담회를 통해 첫 지원활동에 나서 "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테니 여러분들도 적극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이 전 총리는 지난주부터 부산·경남, 대구.경북 지역을 돌면서 경선과정에서 도움을 준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정 후보의 대선승리를 위해 힘을 결집할 것을 역설하고 있다.

한편 정 후보측과 각 선대위원장측 실무자들은 지난 29일 모임을 갖고 매주 정례회의를 통해 일정을 상호 조율해나가기로 했다.

필요할 경우 공동일정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되 당분간 각 선대위원장의 강점을 최대화하는 방식으로 일정을 수행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선대위 내부적으로는 선대위원장마다 전담의원을 배치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정 후보가 전략적으로 설치한 `차별없는 성장위원회', `2020 국가비전위원회', `국민대통합추진위'의 위원장을 선대위원장들이 겸임토록 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경진 기자 shiwal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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