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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컨퍼런스 개막] "초일류기업, 수평적 리더십을 공유하라"

최종수정 2007.10.31 05:35 기사입력 2007.10.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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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협회 주최.아시아경제 후원 '리더십 컨퍼런스' 개막

   
 
한국능률협회가 주최하고 아시아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07 대한민국 리더십 컨퍼런스'가 30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피터 드러커 인스티튜트의 크레이그 피어스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 홍정수 기자 jeong204@newsva.co.kr

"무조건 '하면된다'식 기업문화는 개선해야 할 시점에 왔다."

글로벌 경영시대를 맞아 '상명하달식 군대 스타일'로 상징되는 한국형 기업 문화를 시스템적, 효율적으로 바꿔나가는게 바람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능률협회(KMA) 주최, 아시아경제신문 후원으로 30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막한 '2007 대한민국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외국 기업인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한국 기업은 단기적 성과 달성 능력, 추진력, 적응력, 결집력은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그러나 "외국 기업인들은 한국 기업들이 지나치게 '하면 된다'며 무조건 성취만을 추구하는 기업 가치관과 물질 만능주의에 빠져 있다고 지적한다"고 소개했다.

김 사장은 특히 한국 기업들이 '시스템'이 아닌 '개인'의 능력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점은 글로벌시대에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피터 드러커 인스티튜트의 크레이그 피어스 교수도 "수평적으로 리더십을 공유하는 기업은 수직적 리더십 시스템의 기업에 비해 변화, 권한 위임, 집행 등 기업 활동 전반적으로 능률이 훨씬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며 "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리더십을 수평적으로 공유하는 조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국내ㆍ외에서 5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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