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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상승 피로감..中제외 대부분 약세

최종수정 2007.10.30 16:02 기사입력 2007.10.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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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리를 거듭했던 아시아 주요 증시가 30일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최근 랠리에 대한 차익 실현 장세가 펼쳐지며 대부분의 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 중국 증시만이 2%대 강세를 보이며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47.07포인트(-0.28%) 하락한 1만6651.01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1607.21을 기록해 전일 대비 0.72포인트(0.04%) 올랐다.

신약 개발이 지연됐다고 밝힌 다케다 제약은 12.41% 급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야스다 자산운용의 이소 마사키 펀드매니저는 "다케다 제약은 모든 투자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 중 하나"라며 매도 공세가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전날 분기 실적을 발표한 도시바(-3.20%)도 UBS와 CLSA 등이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 탓에 약세를 보였다. 잉크젯 프린터 메이커로 유명한 세이코 엡손도 회계연도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뒤 5.60% 하락했다. 캐논(-1.69%)과 소니(-1.22%)가 약세를 보인 반면 닌텐도(1.56%)는 올랐다.

국제유가 사상최고치 랠리가 이어지면서 인펙스 홀딩스(2.36%) 신일본 석유(1.5%)는 올랐다.

중국 증시는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오후 3시45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2.3% 이상 오르며 5900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외국인들이 거래하는 상하이B지수는 1.7% 이상 오르고 있다.

바오산 철강은 기대에 못 미친 실적 발표로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중국 석유, 공상은행, 남방항공 등이 급등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홍콩 증시는 보합권에서 공방 중이다. 항셍지수는 3만160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중 3만1958.41까지 치솟으며 사상최고치 랠리는 이어갔다.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 역시 1% 이상 오르는 중이다.

중국건설은행과 중국석유해양총공사(CNOOC) 등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상승폭이 두드러졌던 부동산주에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탓에 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 하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7% 가량 빠지며 3800선을 소폭 하회하고 있다.

대만 증시는 하루만에 9800선에서 물러났다.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51.95포인트(-0.53%) 하락한 9757.93을 기록했다.

반면 전날 급락했던 베트남 증시는 반등했다. VN지수는 5.58포인트(0.52%) 오른 1069.78을 기록했다.

인도 증시는 장중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뒤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센섹스지수는 0.4% 가까이 빠지며 1만9000선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중 최고치는 2만238.16을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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