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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해병과 족구즐기며 여유로운 한 때

최종수정 2007.10.30 13:58 기사입력 2007.10.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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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대선을 앞두고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가 군장병을 위문 방문하며 모처럼 여유로운 한 때를 보냈다.

정 후보는 30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해병대 2사단(청룡부대)을 위문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오충일 대표와 김근태, 이근식, 강기정, 김태홍, 노웅래, 이기우, 장경수, 장복심, 장향숙, 최재천 의원 등이 동행했다.

군악대의 환영연주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청룡부대 사단장인 김기남 소장을 비롯한 휘하 장교와 병사들은 첫 방문지로 사단본부에 들른 정 후보를 반갑게 맞았다.

정 후보는 "사단장님과 장병들을 보니 군의 핵심 전력인 해병대의 강인함이 느껴진다. 힘내시라고 응원하러 왔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청룡부대는 대한민국의 자랑이며, 2300만 수도권 국민들이 발뻗고 살 수 있게 해주고 있다"며 "전환기를 맞고 있는 한반도 안보환경 속에서 든든한 안전판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미래를 내다보는 예방외교가 국가운명에 중요하다. 준비된 강인한 군 전력이 뒷받침될 때 외교적 노력도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정 후보와 동행한 김근태 의원은 "오랜만에 나와보니 상쾌하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사단본부에 이어 김포 월곶면 고막리에 있는 청룡부대 예하 대대인 7051부대를 방문한 정 후보 일행은 지난해 새롭게 단장한 생활관(구 내무반)을 둘러보며 달라진 장병들의 생활상을 확인했다.

이 부대에 단 두명 뿐인 여군들(이해인 중위, 권민경 하사)이 사용하는 숙소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후 정 후보 일행은 이해인 중위와 고요한 이병과 함께 점심을 함께하며 담소를 나눴다.

중학교 때부터 군인을 꿈꿨다는 이해인 중위는 군생활이 어떻느냐는 정 후보의 질문에 "행복하다. 만족스럽다"며 밝게 답했다.

정 후보 일행은 점심식사를 마친뒤 연병장에서 장병들과 함께 족구를 하며 즐거운 한 때를 즐겼다.

 정경진 기자 shiwal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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