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저축유공자 98명...금융기관 종사자 많아 눈길

최종수정 2007.10.30 11:59 기사입력 2007.10.30 11:59

댓글쓰기

30일 오후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제44회 저축의 날 기념식 저축유공자 명단에는 김제동ㆍ박준형씨 등 연예인을 비롯해 금융기관 종사자들이 상당수 끼어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저축증대에 공적이 많은 저축유공자 및 미담자는 총 98명으로 훈장 1명,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11명, 경제부총리 표창 42명, 한국은행 총재 표창 35명 등이다.

훈ㆍ포장 가운데 국민훈장 목련장은 장충석(86세ㆍ세무사)씨가 수상했으며 국민포장은 이용권(자영업)ㆍ김종태(자영업)ㆍ노강석(중소기업은행 본점 개인금융부장)씨 등 3명이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방송인 김제동씨와 우승택(삼성증권 호텔신라지점 센터장)ㆍ박운목(농협중앙회 강릉시지부 부지점장)ㆍ허대선(한국씨티은행 안양기업금융지점장)씨 등 6명, 국무총리표창은 개그맨 박준형씨와 금기조(우리은행 여의도지점장)씨 등 11명이 각각 수상했다.

훈장을 받은 장충석씨는 1961년 세무사업을 시작한 이후 근검절약을 통해 저축을 생활화했으며 300여개 예금통장을 보유하며 재산을 모아 연구장학재단을 설립하고 3억7000만원 상당의 연구비와 장학금을 지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장씨는 국제라이온스 진주클럽 창단멤버로 42년간 봉사활동을 전개해왔으며 불우한 소년ㆍ소녀가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노인대학 무료강의 등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장 수상자 중 한명인 노강석씨는 1983년 중소기업은행에 입행해 2006년부터 개인금융부장으로 근무하며 '대한민국 힘통장' '내고향 힘통장' '출발여행적금' 등 특색있는 신상품을 개발한 장본인이다.

시중의 저금리 상황에서도 중소기업은행이 총 107만여 계좌에 1조9000억원 규모의 수신고를 증대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우승택씨는 2006년 삼성증권 호텔신라지점 초대지점장으로 부임해 1년만에 9000억원 규모의 투자자금을 유치한 성과를 냈다. 또한 방송출연과 저술활동으로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과 저축홍보를 위해 일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 방송인 김제동씨는 학창 시절 겪었던 어려운 환경을 잊지 않고 지금도 검소한 생활을 하며 수입의 80%를 꾸준히 저축, 20여개의 금융상품을 갖고 있다. 1억원 기부 등 선행과 미담의 주인공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김동환 기자 donkim@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