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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M&A통한 성장 동력 확충

최종수정 2007.10.30 11:39 기사입력 2007.10.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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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경제연구원이 세계의 글로벌 초우량 기업들은 M&A를 활용해 성장과 수익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도 M&A를 통한 성장 동력을 확충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해 관심을 끌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 10년 간 글로벌 초우량기업 500개 회사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글로벌 초우량 기업들은 M&A에 매우 적극적일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매출액과 함께 수익성도 향상시키고 있다고 예시하고 있다. 

또 영국 이코노미스트지 등의 설문 조사를 인용해서 글로벌 유수기업의 92%가 M&A에 매우 적극적이고 우호적이며 현재 M&A를 추진 중이거나 1년 내에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이에 비해 우리 기업들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정체 또는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면서도 M&A에 대해서는 경험 부족이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기업들은 IMF 환란 이후 보다 적극적인 해외 진출이나 시장 지배력 확장보다는 외국 기업으로부터의 M&A 방어에 신경을 곤두세워온 면도 없지 않다. 

그러나 이제는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굴 차원에서도 해외 M&A에 대해 보다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ㆍ학계 등의 세미나, 성공사례 발굴을 통한 M&A에 대한 적극적인 인식 확산과 M&A 노하우 습득 노력이 필요하다. 

정부 차원에서도 M&A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단들이 검토돼야 한다. 예컨대 해외 M&A에 대한 적극적인 권장이나 해외 M&A에 대한 투자보험 개발 등도 한 수단이 될 수 있다. 

해외 M&A는 외환, 통화의 안정적 관리 면에서도 실익이 검토될 수 있다.

최근 중국은 해외 M&A에서 우리를 이미 추월하고 있으며 중국 주요기업의 90%가 해외 기업 M&A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그들은 매출, 수익 신장 뿐 아니라 기술 도입과 선진 경영기법 학습도 함께 겨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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