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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鄭 지지율 정체, 신당은 이유 알아야"

최종수정 2007.10.30 10:46 기사입력 2007.10.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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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30일 최근 여론조사에서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 지지율이 15~20%에 머물러 있는 것을 언급, "신당은 왜 정치공작이 안먹히는지, 왜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는지 알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박형준 대변인은 이날 국회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명박 후보는 경선 직후보다 4~5%정도 지지율이 상승하는 추세에 있지만 모든 여론조사 결과 정 후보의 지지율은 15~20%의 박스권 안에 머물러 있다"며 "이는 정 후보의 말과 행동이 달라 국민들에게 매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가족행복시대를 말하면서 정작 자신은 숙부에 의해 배은망덕 위자료 청구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으며, 환경을 얘기하면서 자신이 국회의원으로 있었던 전북의 새만금 문제는 나몰라라 했다"며 "이런 모든 일에 국민은 염증을 느끼고 있는 것"이라며 신당에 여론조사의 흐름을 읽을 것을 요구했다.

그는 또 "국정감사 2주 동안 신당은 이명박 흠집내기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그럴듯한 포장으로 폭로를 일삼아 국민들은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국민들은 김대업엔 속았지만, 김경준엔 속지 않는다"며 "신당의 '이명박 흠집내기 국감'은 결국 헛발질이 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김대업식 정치공작은 사기꾼·범죄자가 등장하고, 언론의 관심을 끌기 위해 그림이나 표를 동원하고 이를 일부 언론에서 대서 특필하며, 인터넷으로 퍼 나를 뿐 아니라 같은 얘기를 모든 의원들과 후보가 직접 나서 공격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그래서 범법자는 영웅이 되고 정치적 효과를 다 얻고 나면 그제서야 진실이 밝혀진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이번 대선에서는 이것이 통용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은 한 번은 속아도 두번은 속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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