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아시아건설대상] 신동아건설 / 천안 시청사

최종수정 2007.10.30 12:09 기사입력 2007.10.30 12:09

댓글쓰기

[건축대상] 2006건축문화대상 사회공공부문 우수상


   
 
                    김용선 회장
신동아건설이 지난 2005년 완공한 천안시청사는 '2006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사회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건축물이다.

신동아건설이 2002년 5월 착공해 40여개월 만에 완공한 천안시청사는 총 공사비 888억원에 민원동(3층), 행정동(11층), 의회동(4층), 보건소동(4층), 대강당(2층)을 갖춘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이다.

천안시청사를 계획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복합적인 공간의 구성으로 시민의 동선유입과 함께 기존의 시청사가 갖는 권위적인 이미지를 탈피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대회의실을 다목적 강당으로 확대하고 시청의 가장 전면부에 배치해 진입부의 조각공원과 시청의 중앙광장, 야외 수변무대로 이어지는 문화의 축을 구성했다.

민원인의 출입이 많은 민원동은 권위적이지 않게 진입축에서 비켜서서 저층으로 처리하고 민원인이 가질 수 있는 긴장과 위압감을 완화할 수 있게 입면을 곡면으로 처리했다. 

보건소동은 행정동과 분리시켜 독립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의회동은 진취적이고 자치적인 민주주의를 상징할 수 있도록 오브제화하여 청사 매스에서 분리하고 다목적 강당과 함께 가장 전면에 배치해 시청사의 랜드마크적인 요소로서 기능할 수 있게 계획했다.

설계과정에서 쟁점이 됐던 행정동의 향에 대한 문제는 효율적인 유지관리의 장점을 가진 남향 배치와 보다 상징적이고 강한 정면성을 가지는 서향의 매스에 편심형 코어로 계획해 남측면 사무공간의 면적을 확보했다. 

아울러 수직 수평의 루버를 서측 입면 구성의 요소로 사용함과 동시에 직사광을 막아 기능적인 효율성도 추구했다.

 진입부의 조각공원에서 시작되는 외부공간은 다목적 강당과 함께 중앙광장 수변무대, 후면 정원까지 연결돼 인위적인 요소가 상호 관입되는 공원 같은 시청사를 구성한다.

봉서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천안시청사는 대도시로 도약하는 천안시의 랜드마크 건축물로 자리잡고 있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