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아시아건설대상] 삼성건설 / 인천대교

최종수정 2007.10.30 12:09 기사입력 2007.10.30 12:09

댓글쓰기

[토목대상] 인천공 - 송도 잇는 국내 최장대 교량


   
 
                    이상대 사장
삼성건설이 시공하는 인천대교는 2009년 완공목표로 그 위용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인천대교는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길이 12.343km로 국내 최장대 교량이며 인천항을 드나드는 대형선박들의 주항로 구간인 사장교 주경간 800m는 국내 최대이며 세계에서는 5위 규모다. 

또 사장교를 지지하는 주탑의 높이 역시 238.5m로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으며 대형선박들이 통행하는 사장교 구간의 교량 상판 높이는 바다 위로부터 74m다.

인천대교는 영국의 AMEC와 인천시의 합작 법인인 인천대교 주식회사에서 투자해 사업을 시행하고 시공은 삼성건설을 중심으로 국내 굴지의 7개 건설사가 시공에 참여하는 삼성JV(Joint Venture)가 맡고 있다. 

이에따라 최첨단 시스템이 곳곳에서 적용되고 있다. 

삼성건설은 수많은 검토와 개선과정, 그리고 시험말뚝에 대한 적용성 검토와 보완작업을 거쳐 자동화 설비를 개발해 현재 인천대교 현장에는 국내에서 최초로 자동화 설비에 의한 대구경 RCD 철근망을 제작하고 있다. 
이는 기존 인력 작업에 의한 철근망을 제작하는 것에 비해 제작 소요기간이 3분의 1로 단축되고 투입인원도 50%이하로 줄이는 놀라운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주철근외에 Spiral 철근을 적용할 수 있게 돼 구조적으로 우수한 내진성능 확보가 가능하며 동시에 시공원가는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천대교는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건설전문지가 선정한 경이로운 세계 10대 건설 프로젝트에 선정돼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상태며 수많은 교량 전문가 및 외신들이 인천대교 건설현장을 견학하고 있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52개월이란 짧은 기간에 인천 앞바다에 12Km가 넘는 교량을 건설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하지만 한국 기술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돼 선진외국과 당당하게 겨룰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