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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노펙, 3분기 순익 7.8% ↑

최종수정 2007.10.30 11:49 기사입력 2007.10.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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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유가 통제가 순익 증가폭을 줄여...

중국석유화학(시노펙)은 원유와 가스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올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7.8% 늘어난 137억5800만위안의 순익을 달성했다.

중국석유화학의 올 1~9월 순익은 486억8300만위안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338억9000만위안보다 43.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지난해 291억6000만위안의 영업 손실을 보였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올 1~3분기에는 2억6200만위안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원유와 천연가스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2.23%, 11.74% 늘었고 원유가공량은 전년 동기대비 6.52% 증가했다.

페트로차이나,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와 동업종에서 우열을 다투는 중국석유화학은 중국정부가 엄격하게 국내 연료가격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 7월과 8월 자금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석유화학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이 전세계 유가가 급등했지만 정부의 가격 통제로 유가상승의 덕을 제대로 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시노펙은 유가가 배럴당 60달러 이상으로 계속 머무른다면 기업에 더 큰 자금 손실을 입힐 것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원유가는 지난 7월 초 배럴당 70달러에서 9월 80달러로 급등해 현재는 90달러를 웃돌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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