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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건설대상] 대림산업 / 필리핀 페트론 FCC프로젝트

최종수정 2007.10.30 12:09 기사입력 2007.10.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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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장관상] 프로필렌 제조기술 필리핀 전수


   
 
               김종인 사장
페트론 FCC 프로젝트는 1959년 가동을 시작한 필리핀 바탄 정유공장을 현대식 설비로 개조해 가솔린 및 디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생산량을 늘리는 증설작업과 함께 석유화학공장으로 개조하는 리뱀핑(Revamping)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림산업이 2006년 2월 1일 설계를 시작한 페트로 정유공장 증설 및 석유화학공장 개조 프로젝트 사업지는 필리핀 마닐라 남서쪽 150Km 부근의 바탄시에 위치하고 있다. 

필리핀은 48년 동안 휘발유를 생산해왔지만 프로필렌은 아직 제조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각종 필름과 비닐포장, 페트병, 장난감 등에 쓰이는 폴리프로필렌의 주원료인 프로필렌을 제조할 수 있게 된다. 

전체 13개 유닛 중 3개 유닛을 석유화학제품 유닛으로 리뱀핑하고 1개 유닛은 신설해 연산 14만톤 규모의 프로필렌을 생산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의 발주처인 페트론사는 필리핀 국영 석유회사(PNCC)와 사우디 아람코사가 합작한 회사이다. 

공사금액은 2억 달러이며 추가 발주한 BTX(벤젠-톨루엔-자일렌) 프로젝트까지 합할 경우 2억8800만 달러에 달한다.

또한 페트로FCC 프로젝트의 중심설비는 반응기(Reactor & Regenerator) 및 배관자재로서 공사금액 2억달러의 절반인 1억달러 규모에 해당되며 중심설비가 국내로 다시 발주된다. 이처럼 국내 플랜트 부문의 경제에도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수십개 업체에서 제작된 장치 기자재 및 배관 자재는 마닐라항으로 운송 후 현장까지 바지선을 통해 수송되고 있다. 

페트론은 2018년까지 12억달러 규모의 5단계 플랜트를 발주할 계획도 가지고 있어 장래성도 밝다.

대림산업은 오랫동안 해외에서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풍부한 기술로 프로젝트 관리(Management)능력이 매우 탁월하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림산업의 플랜트 시공능력이 동남아 플랜트 시장개척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유화사업부의 기술진이 시운전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점 때문에 발주처인 페트론사도 대림산업의 기술력을 크게 신뢰하고 있다. 

특히 페트론사와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좋은 사업 파트너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기준수, 품질,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는 대림산업을 선호해 BTX를 추가로 수의계약으로 수주했다.

대림산업은 이 시설의 설계부터 기자재 조달, 시공, 시운전 지원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일괄수주방식(EPC)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예정 공기보다 1달 앞당긴 2007년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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