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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 레버리지론 투자용 30억달러 자금 조성

최종수정 2007.10.30 10:45 기사입력 2007.10.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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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브라더스가 레버리지 론(차입대출)을 할인된 가격에 사들이기 위해 30억달러(약 2조7285억원)의 자금을 조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레버리지 론은 투자부적격 대출채권으로 발행기업의 부도시 우선 변제되는 고위험 고수익 채권이다. 

최근 신용경색 위기에 따라 은행에 묶여 있게 된 레버리지 론을 각 은행들이 헐값에 처분하고 있으며 리먼브라더스도 이처럼 할인된 가격에 나온 레버리지 론을 인수하기 위해 자금을 모은 것이다.

리먼브라더스는 지금까지 은행과 직원으로부터 모은 1억3000만달러를 포함한 자기자본 6억7000만 달러를 모았으며 이를 담보로 자기자본의 3.5배에 달하는 돈을 대출받을 예정이다.

리먼브라더스는 조성한 기금으로 2억5000만달러 이상의 레버리지 론을 인수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오크트리 캐피털 매니지먼트와 블랙록, 이튼밴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마이클 J. 오드리치 사모펀드 책임자는 "이 기금으로 회사와 투자자가 신용경색 위기를 유리한 쪽으로 이용할 수 있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먼브라더스는 신용경색 위기가 본격화되기 전인 7월에 차입매수를 위해 3400억달러의 자금을 조성한 바 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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