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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금 수혈 저축은행 97개사 중 84개사 문닫아

최종수정 2007.10.30 09:54 기사입력 2007.10.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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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의 잇따른 파산, 청산으로 공적자금 5조9756억원이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예금보험공사가 국회 재경위 소속 한나라당 안택수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저축은행에 지원된 신예금보험기금 2조4112억원 중 회수금액은 고작 2131억원에 달하고 손실액은 2조1981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저축은행의 예금보험상환기금 8조5,615억원 중 손실액이 3조7775억원으로 신예금보험기금과 예금보험상환기금 손실액의 합이 총 5조9756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안의원은 "투입된 97개 업체 중 82개사가 파(청)산 됐으며 2개사가 추가 경영부실로 영업정지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며 "84개사가 폐업 또는 위기에 몰려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업체 중 14%만 생존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생존 불가능한 업체에 대해 자금이 출연 형식으로 지원된 것이 문제"라며 "신예금보험기금 중 출연으로 지원된 금액은 2003~2003년에는 전무하던 것이 2005년 4,246억원, 지난해 6,066억원이 눈먼돈으로 지원됐다"고 주장했다.

이초희기자 cho77lov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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