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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상업용지 주상복합 건축허가...연내 분양

최종수정 2007.10.30 07:51 기사입력 2007.10.3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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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인근 뚝섬 상업용지중 2개 구역에 들어설 초대형 주상복합아파트가 건축허가를 받음에 따라 연내 분양이 가능해 졌다.

이들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철저히 맞춤형 주택으로 분양된다.

서울시는 최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한화건설과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뚝섬 상업용지 1구역과 3구역의 건축허가를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아파트는 11월 말까지 분양승인을 신청하면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게 된다.

1구역에는 한화건설이 부지 1만7491㎡(5291평)에 용적률 399%를 적용해 지하 7층, 지상 45층 아파트 230가구와 공연ㆍ전시장, 쇼핑시설, 스포츠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아파트는 213㎡(70평형) 77가구, 267㎡(81평형) 38가구, 297㎡(90평형) 75가구, 330㎡(100평형) 36가구, 376㎡(114평형) 4가구 등이다.

대림산업은 3구역 1만8314㎡의 부지에 용적률 600%를 적용해 51층짜리 아파트 2개동과 35층 오피스 빌딩 1개 동을 짓는다.

일반 오피스 빌딩에는 업무시설과 공연장 등 문화시설, 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는 330㎡ 단일 크기로 196가구를 선보인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세계적인 건축설계회시인 NBBJ사와 국내의 정림건축, 건원건축이 함께 초고층 아파트에서는 처음으로 건물 외관을 '유선형'으로 디자인했다"고 소개했다.

두 회사는 이미 교통영형평가,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모두 마쳐 곧바로 착공신고를 내고 다음달 중순께 분양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분양시기는 대통령선거와 주택시장 분위기에 따라 유동적이나 이르면 12월중에 분양이 시작될 전망이다.

분양은 주택 규모와 분양가를 감안해 고소득층(VVIP)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모델하우스는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안내 카탈로그와 사이버 모델하우스 등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특히 '맞춤형 아파트'로 설계해 내부 공간 배치와 마감수준을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바꿔주기로 했다.

분양가는 분양승인 심의 과정에서 변수가 있으나 업체들은 3.3㎡(1평)당 4000만원선에서 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유은정 기자 appl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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