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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버라이존 3분기 매출 5.8% 증가

최종수정 2007.10.30 07:54 기사입력 2007.10.3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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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통신업체 버라이존의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 늘어 238억달러(약 21조6000억원)를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뛰어 넘은 것이다.

버라이존의 3분기 순이익은 13억달러(주당 44센트)로 전년 동기 19억달러(주당 53센트)에 비해 급감했지만 특별 항목을 제외한 순이익은 18억1000만달러(주당 63센트)로 오히려 12.4% 증가했다.

버라이존 와이어리스가 애플의 아이폰을 내세워 가입자 끌어들이기에 나선 업계 1위 AT&T에 맞서 선전한 것이 매출 신장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버라이존 와이어리스는 버라이존이 영국 보다폰그룹과 합작ㆍ설립한 이동통신업체다.

버라이존 와이어리스의 3분기 신규 가입자 수는 160만명으로 AT&T의 200만명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버라이존 와이어리스는 여세를 몰아 다음달 LG전자의 프리미엄폰 '보이저'로 AT&T의 아이폰에 대항할 계획이다.

버라이존의 인터넷 프로토콜 TV(IPTV: 초고속 인터넷으로 정보, 서비스, 동영상 콘텐트, 방송 등을 TV로 제공) 서비스인 파이오스(FiOS) 역시 TV와 인터넷 신규 가입자 수가 각각 20만2000명, 22만9000명을 기록해 매출 증가에 일조했다.

김기훈 기자 core8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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