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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FX] 美 금리인하 기대감, 달러↓..달러/엔 114.66

최종수정 2007.10.30 06:54 기사입력 2007.10.3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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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31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유로와 캐나다달러, 호주달러에 대해서는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0034달러 오른 1.44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유로/달러 환율은 지난 1999년 1월이래 가장 높은 1.4437달러까지 치솟았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대비 0.50엔 하락한 114.66엔을 기록했다.

달러/캐나다달러 환율도 장초반 1960년 이래 최저 수준인 0.9514캐나다달러까지 떨어졌다가 0.9538캐나다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대비 0.17포인트 하락한 76.835를 기록했다.

오는 31일 FRB가 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4.75%에서 0.25%p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편 달러/호주달러 환율은 장중 23년래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가 0.9214에 거래를 마쳤다.

호주달러는 호주의 높은 금리로 캐리 트레이드의 주요 타깃이 되는 통화다. 게다가 대다수의 전문가들에 호주중앙은행(RBA)가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다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6.5%에서 인상할 것으로 예상돼 호주달러 강세를 부추겼다는 설명이다.

금융시장은 RBA가 내달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가능성을 90%로 보고있다.

반면 일본은행(BOJ)는 이번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5%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엔화 약세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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