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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컨퍼런스]손욱 삼성 상담역, "세종시대의 창조경영 배워야"

최종수정 2007.10.30 10:59 기사입력 2007.10.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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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욱 삼성SDI 상담역은 현재 사회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세종대왕의 창조경영과 변화 리더십을 배울 것"을 강조했다.

손 상담역은 30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07 대한민국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세종시대 창조경영과 변화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선조들이 물려준 창조력을 바탕으로 현대의 창조경영을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15세기 세계에 짝을 찾을 수 없는 초일류 과학기술국가를 건설한 세종대왕의 업적을 설명하면서 "기술경영의 원형을 보여주는 세종대왕의 지혜를 오늘날 배워 계승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상담역은 세종대왕의 과학기술정책을 '농업기술 개발, 자주 역법 체계와 천문ㆍ기상학 집대성, 기술의 발달' 등으로 나눠 설명했다.

손 상담역은 "세종대왕의 기술경영은 특히 ▲백성 사랑의 원점 ▲인재 중시 경영 ▲ 민족문화 창조 ▲조직적인 국책과제 ▲해외기술 적극 도입 ▲스스로 과학기술 리더 된 세종 등의 측면에서 현재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손 상담역은 1427년 세종대왕이 직접 출제한 과거시험 문제를 예로 들며 'Open Communication'을 몸소 실천한 세종대왕의 리더십을 배울 것을 강조했다. 손 상담역에 따르면 세종대왕은 과거시험에서도 "스스로 정비한 제도가 백성의 고통을 구휼하지 못하니 좋지 못한 점을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묻고 있다.

손 상담역은 "디지털 시대의 성공요인으로는 '개인의 창조경영'과 '조직의 창조경영'이 잘 융화되야 한다"며 "개인의 창조경영을 위해서는 항상 좌뇌와 우뇌의 충돌을 활성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조직의 창조경영을 위해서는 개인과 개인, 집단과 집단의 지적 충돌을 반복적으로 추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회사의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구성원을 신뢰하며, 위험을 감안한 도전정신과 열린 토론문화를 구축할 것"을 아울러 제안했다.


우경희 기자 khwo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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